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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에도 여전히 경제적 곤란을 겪는 가구를 위한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차상위계층 제도입니다. 생계급여나 의료급여를 받기엔 소득·재산 기준이 살짝 높지만, 그래도 정부의 복지 지원이 절실한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중간지원망이죠.
하지만 차상위계층, 차상위본인부담경감, 차상위계층(청소년 한부모), 장애인연금 등 복잡한 유형이 많아 “내가 대상인지 어떻게 확인하지?”라는 고민이 많습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차상위계층이 무엇인지, 자격요건부터 확인방법까지, 또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, 신청절차와 준비서류까지 하나씩 정리했습니다.
차상위계층 확인방법
✅ 차상위계층이란?
차상위계층은 법적으로 최저생계 보장(기초생활수급)까지는 아니지만, 여전히 어려운 가구를 의미합니다.
즉,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(차상위 계층)로, 소득·재산이 낮아 정부의 지속적인 복지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입니다.
✅ 차상위 유형별 분류
1. 차상위계층 일반(생계·의료급여 탈락자 등)
2.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(의료비 연계)
3. 차상위 장애아동, 보장시설 입소자
4. 차상위 청소년 한부모
5. 차상위 자활근로자
6. 장애인연금 소득하위 70% 등
이처럼 크게 소득기반형, 의료비 감면형, 특수대상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차상위계층 자가진단하러 바로가기
https://www.bokjiro.go.kr/ssis-tbu/twatbz/mkclAsis/mkclInsertNblgPage.do
www.bokjiro.go.kr
차상위계층 자격 요건 총정리
차상위계층에 해당하려면 소득 및 재산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.
가구원 수 기준으로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 이하인지 확인합니다.
2025년 기준 (중위소득 기준예시)
1.차상위계층 일반: 중위소득 50% 이하
2. 차상위 본인부담경감: 의료급여 2종 탈락하고 본인부담이 10% 이상
3. 차상위 청소년 한부모: 중위소득 50% 이하 + 청소년 자녀 단독 양육
4. 장애인연금 수급자: 소득하위 70% 이하
※ 각 유형마다 소득기준이 약간씩 다를 수 있으므로, 실제 수치는 연초에 보건복지부 고시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.
차상위 계층 자가 진단 방법
🔹 복지로 사이트(정부24)
복지로 웹사이트 접속
“차상위계층 자가진단” 메뉴 클릭
가구원 정보 입력 (소득, 재산, 가구원 수, 유형 등)
즉시 결과 제공 – 대상자 여부 확인
거주지역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5분 내외로 대략적인 대상 여부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🔹 모바일 복지로 앱
동일한 진단 기능을 제공하며, 모바일에서 바로 입력 가능
‘나의 정보 저장’ 기능 있어 추후 비교 가능
🔹 보건복지부 복지서비스 통합조회
복지로 외에도 국민연금, 건강보엄공단, 지방자치단체 복지포털 연계
한 번에 소득·재산·가입정보 조회 가능
주민센터 방문 및 신청 절차
▷ 사전 준비물
주민등록등본(본인 포함 가구원 전체)
가족관계증명서
소득증빙자료 (근로·사업·연금 등)
재산관련 서류 (부동산, 금융정보제공 동의서)
혼인관계증명서(청소년한부모 등 특수유형일 경우)
▷ 절차
가까운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 방문
복지담당자 상담 후 차상위계층 확인·신청서 작성
필요서류 제출 + 소득·재산 조사
처리기간 2~4주 후 자격 통지 (우편/모바일 알림)
대상자로 확인되면 차상위 증서 또는 모바일 혜택등록 완료
확인서 발급 및 조회 방법
차상위 확인 후,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발급 및 확인할 수 있습니다.
1. 정부24 앱 또는 포털 검색 → "차상위계층 증명서" 선택 → PDF/출력
2. 복지로 웹사이트 자가진단 메뉴에서 ‘확인서 발급’ 클릭
3. 읍·면·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발급 가능
4. 증명서는 공공기관, 의료기관, 학교, 주택지원, 통신요금 감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.
차상위계층 자가진단하러 바로가기
https://www.bokjiro.go.kr/ssis-tbu/loginView.do?acrValues=2&tx=20250630104100360_5000000081_eebe5bcc-a936-4f57-97e9-c46d4a1a8748#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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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상위계층 혜택
차상위계층으로 확인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✅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
일반진료: 본인부담률 10% (의료급여 2종 수준)
중증질환·장애아동: 다양한 의료비 감면
✅ 고등학생 급식비 지원
중·고등학교 급식비 전액 또는 일부 지원
✅ 교통비·통신비 감면
시내버스·지하철 요금 할인
통신사 기본요금 면제 또는 할인
✅ 복지시설 이용료 감면
문화센터, 국민체육센터, 도서관, 어린이집 등 시설 이용료 할인
✅ 공공주택 우선배정
국민임대주택, 행복주택 등 우선 입주 자격 부여
✅ 자활참여 기회
자활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시 급여와 상담 서비스 제공
유지 및 재조사: 자격 유지하려면 이렇게
차상위계층 자격은 일정 기간 후 재조사가 필요합니다.
일반적으로 연 1회 재신청·재산조사가 이루어짐
주소, 가족 구성, 소득·재산 변화 시 즉시 신고
소득·재산 상승 시 자격 상실될 수 있음
정기 조사를 통해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, 자격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수급 중단도 가능하니 주기적 확인이 필요합니다.
실생활 팁: 이렇게 하면 더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해요
- 매년 연초(1~3월)에 시행되는 복지 부문 고시 확인
- 스마트폰 앱(복지로, 정부24)에 푸시 알림 설정
- 주민센터 상담 전에 자가진단 후 상담하면 시간 단축
- 차상위 혜택 신청 시에는 통합혜택 안내서 챙기기
- 모바일 확인서 저장 후 필요한 곳 제출 (병원, 통신사 등)
사례로 보는 자격 판정 과정
◎ A씨, 4인 맞벌이 가구
부모 근로소득 있으나 자녀 2명 학비·의료비 부담 커 자가진단 후 차상위 확인. 의료비 감면, 자녀 급식지원, 통신비 할인 수혜.
◎ B씨, 청소년 한부모
고등학생 자녀 1명 단독 양육 중. 중위소득 45%로 ‘차상위 청소년 한부모’ 유형 승인. 주거비·자녀 교육비 일부 추가 지원.
◎ C씨, 장애 아동 가정
만 7세 장애아동 1명 둔 부부. 일반 차상위 신청했으나, ‘장애아동 차상위’로 판정되어 의료 본인부담 5% 수준으로 추가 경감.
차상위계층은 정부 복지제도 중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 지원을 받기 좋은 ‘중간 버팀목’입니다.
복지사각지대로 분류되고 있는 소득 기준 상단 가구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, 어떻게 신청하는지, 이 글이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랍니다.
아직 대상이 아니더라도 자가진단과 주민센터 상담 한 번으로 내 권리인지,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보세요.